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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천자 만력제가 본래는 총명하고 개혁의지가 강했지만 갑자기 태업을 시작하게 된 이유가 바로 스승 사후 수면 위로 떠오른 온갖 비리문제... 지금까지 청렴결백함을 가르치던 스승이 나라에서 제일 가는 도둑이라는 사실을 알자 태업 시작함 물갈이도 필요하긴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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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피를 묻혀가며 태자를 위했는데 저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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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로서, 군주로써 좋은 선택을 해준 거지만 그 이상으로 황태자가 유약 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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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장이야기인데 저 시키 말은 저렇게해도 지꼴리는대로 죽여서 숙청당한 사람만 8만인가 9만이었음 창업군주들은 버프 받아서 후대 평가가 좋은데 이놈은 ㅁㅊㄴ 소리들음 사조영웅전쓴 김용도 역사인물들은 왠만하면 띄워주는데 주원장 만큼은 뒤통수치는 양아치로 묘사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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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요절해서 어린 손자가 즉위하자 넷째 아들이 반란을 일으켜서 황위를 찬탈했고, 주원장이 숙청하지 않은 신하들은 치세에 황제를 보필하기에는 적합했어도 난세에 반란군을 제압하기는 부적합히서 찬탈을 막을수 없었다. 반란을 일으켜 즉위한 영락제는 조카의 편을 든 문신들을 대거 숙청하고 수도를 남경에서 북경으로 옮긴 뒤 조카가 즉위한 4년 동안을 흑역사로 만들고 "사실 아빠는 나로 후계자를 교체하려 했는데 엄마가 언플해서 형이 후계자 자리를 지킨거임."같은 언플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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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계를위해 노력했지만... 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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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나라 태조 주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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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T2u5QiktSPo?list=PLAPMGDJZw4BcPaIyHlGWV6y9r8X9s1qN0&t=446 朱元璋 44 - 7:25 | 25.06.23 11:5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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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피를 묻혀가며 태자를 위했는데 저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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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로서, 군주로써 좋은 선택을 해준 거지만 그 이상으로 황태자가 유약 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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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계를위해 노력했지만... 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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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벽대전ㅋㅋㅋㅋ 역대 조운 역들 중에 인상이 강렬했음ㅋㅋㅋㅋ | 25.06.23 08: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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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다시보니 호군이네 ㅋㅋㅋㅋㅋ 호군은 사조영웅전의서 교봉 연기가 개쩔었음..... | 25.06.23 11: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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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영웅전이 아니라 천룡팔부(소근소근) 진짜 재미있었죠ㅎㅎ | 25.06.23 11:29 | | |
(IP보기클릭)118.41.***.***
네 천룡팔부! | 25.06.23 11:3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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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천자 만력제가 본래는 총명하고 개혁의지가 강했지만 갑자기 태업을 시작하게 된 이유가 바로 스승 사후 수면 위로 떠오른 온갖 비리문제... 지금까지 청렴결백함을 가르치던 스승이 나라에서 제일 가는 도둑이라는 사실을 알자 태업 시작함 물갈이도 필요하긴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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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있고 스승이라는 이름하에 공부만시키고 황제되기전 정치기반 마련에 실패한것도 큼 나라 상황 조금도 파악하지 못해서 임진 왜란때 100만석을 보내고 군사도 보냄 결국 조선 좋은일만하고 청나라에 고대로합병 | 25.06.23 08: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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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거 딱 남들만큼 받아먹었던거라던데 그냥 황제가 죽이고 싶어해서 죽은거라고 당장 얘 발명품 중에 고문도구 있는거 보면 좋은 성격은 아님 | 25.06.23 08:11 | | |
(IP보기클릭)114.207.***.***
이거 이상한 만화 때문에 이상하게 퍼졌는데 사실이 아님. 그건 그냥 핑계일 뿐이고 만력제는 태업을 신하들과 기싸움하는 기술로써 사용함. 그래서 일은 안했어도 군사는 꽉 잡고 있었고 그래서 임진왜란때 파병도 했던거임 | 25.06.23 09: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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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수번호588
명나라 태조 주원장 | 25.06.23 08: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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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무제 | 25.06.23 08: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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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아래 보믄 주원장인듯ㅇㅇ | 25.06.23 08:07 | | |
(IP보기클릭)118.235.***.***
저러고 이방원 같이 주원장 아들 주체가 난 일으켜서 황제됨 | 25.06.23 08:11 | | |
(IP보기클릭)218.150.***.***
저 다다음이 영락제임. 조선 태종 같기도 하고 세조 같기도 한 인물. | 25.06.23 08:1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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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댄 게 수만 명에 이르고 결과적으로 손자를 보위할 사람들까지 쓸려나가서... 태종은 세종을 초패스트로 즉위시키고 숙청도 핀포인트로 해서 차이가 조금 있음 | 25.06.23 08:20 | | |
(IP보기클릭)106.101.***.***
주변 정리를 너무 심하게 해서 종친을 막을 인물이 없었나보네 | 25.06.23 12:2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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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40.***.***
ㅇ | 25.06.23 08: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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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백 만화에서 똑같은 에피소드가 홍무제-건문제로 나오긴 하더라 | 25.06.23 08:05 | | |
(IP보기클릭)118.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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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장이야기인데 저 시키 말은 저렇게해도 지꼴리는대로 죽여서 숙청당한 사람만 8만인가 9만이었음 창업군주들은 버프 받아서 후대 평가가 좋은데 이놈은 ㅁㅊㄴ 소리들음 사조영웅전쓴 김용도 역사인물들은 왠만하면 띄워주는데 주원장 만큼은 뒤통수치는 양아치로 묘사했지
(IP보기클릭)211.205.***.***
한고조랑 똑같이 밑바닥에서 올라와 장기통일제국을 연 양반이지만 숙청의 스케일이 너무 달랐지... | 25.06.23 08:06 | | |
(IP보기클릭)125.130.***.***
너무 병적으로 죽였음 | 25.06.23 08:21 | | |
(IP보기클릭)59.17.***.***
털어서 먼지하나만 나와도 죽였다던데 ㅎㅎ | 25.06.23 10:23 | | |
(IP보기클릭)39.125.***.***
지꼴리는대로 죽인게아니라 나름 이유가 있긴함 아무래도 거지출신의 황제다보니 은근히 무시를해서 황권을 다시 내세우기 위해서 필요는했음 | 25.06.23 12:15 | | |
(IP보기클릭)14.44.***.***
문제는 미친듯이 죽이는 걸로만 권위가 세워지는게 아니란 점이.. | 25.06.23 12:36 | | |
(IP보기클릭)39.125.***.***
공포에 의했긴했지만 세워졌죠 | 25.06.23 12:5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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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1.205.***.***
아들이 요절해서 어린 손자가 즉위하자 넷째 아들이 반란을 일으켜서 황위를 찬탈했고, 주원장이 숙청하지 않은 신하들은 치세에 황제를 보필하기에는 적합했어도 난세에 반란군을 제압하기는 부적합히서 찬탈을 막을수 없었다. 반란을 일으켜 즉위한 영락제는 조카의 편을 든 문신들을 대거 숙청하고 수도를 남경에서 북경으로 옮긴 뒤 조카가 즉위한 4년 동안을 흑역사로 만들고 "사실 아빠는 나로 후계자를 교체하려 했는데 엄마가 언플해서 형이 후계자 자리를 지킨거임."같은 언플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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